2022년 1월 박종건 선교사 스리랑카 선교편지 > 선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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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박종건 선교사 스리랑카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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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 22-01-15 16:53 1,0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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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인사와 감사드리며, 소식전해드리며 기도 부탁드립니다.
 
1. 목회와 전도활동

   홍차 노동자들의  자녀 들에게  학교 필수 과목에 대한  학습지도를 매일 하고 있으며, 아울러 주일 20명 정도의 힌두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타밀성경을 교재로  사용해 주일 학교를  실시 하고  있고,  학생들의 부모도 홍차 단지 일이 없을 경우 두,세명 정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2. 지난 12월 중순 이곳 동네 주민들 그리고 주일학교 학생들과 같이 성탄행사를 열었습니다.
   
   육신의 옷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미를  말씀과 상기 학생들의 율동으로 잘 전했던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3. 물가 상승률이 11%가 되고, 국가 부도위기 까지 온  이 나라!
 
   이러한 현실은  홍차노동자들의 삶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이미  자신들의 삶을 체념 한 듯, 모든 것이 힌두교의 윤회의 철칙대로 가는 수 밖에 없다고, 
   믿는 이들이 참으로  안타깝지만,  어느 순간에는 그래도  무 욕심? 뭔가 순진? 순수?한 면은 저도  배우고 있습니다. 동물적 본능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해야 하는  
   절대적 삶의 명제 앞에서, 누구나 땀을 흘려야 되지만, 이들의 땀의 결과는 한달 60,000원 (한화) 정도로  밥과 천장에  매달아 놓은 조기 한 마리의 현실 입니다.
   쌀과 밀가루는 국가가 해결해야 되기에, 저는 노동자들에게 마스크만 전달하고 있으며, 아프면,병원에 데려다 주는 일은 저로 하여금 감사의 삶을 항상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틸러리 산골에서
박종건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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