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선교 보고 (2024년 4월-7월)​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리며, 아래와 같이 선교보고 드립니다.

1. 전도 사역

매주 규칙적으로 주일학교를 진행합니다. 한명 두명 서서히 주님의 말씀에 가까이 다가오는 학생들을 볼 때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날 때부터 힌두의 삶과 보이지않은 영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끌려들어간 저들의 삶에 영원한 생명의 말씀으로 거듭나는 과정의 여정에 주님의 손이 저들을 잘 이끌어주시길 늘 기도 드립니다.

2. 기도회

매주 수요일 정해진 시간 (저녁 5시 30분으로 변경) 함께 모여 사도행전을 읽고, 묵상합니다. 참석인원은 학생들 10명 정도와 어른들의 참석 인원 항상 3명에서 그 이상입니다. 홍차 일을 끝내고 오기에 한명만 이라고 와서 듣고 서로 손 붙잡고 기도드리고 가도 은혜스럽습니다. 담대하게 예수를 증거할 수 있다면 그것도 은혜습니다.

3. 구제 사역

금년 자연 재해로 피해입은 196 가정( 콜롬보군처 까루나가마 동네) 포이스톤, 누와라엘리야 세 지역 (주로 기독교 가정, 포이스튼 지역 제외) 에 각 가정당 한화 12,500원 (쌀 5kg 파립뿌 1kg, 생선 말린 것, 설탕 1kg) 을 전했습니다. 해마다 겪은 피해지만 , 금년은 예년에 비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신문에서는 보도하고 있습니다.

4. 기타

(1) 매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암송대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포이스톤 사역지에서 약 80여 킬로 떨어진 곳에 계신 선교사님이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2) 타밀어 만화 성경: 마찬가지로 상기 지역에 계신 선교사님이 beam projector를 가져와 학생들과 성인들 상대로 성경말씀과 같이 사역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3) 항상 제한되고 단조로운 삶속에서 살아가는 깊은 산골 학생들에게 논리적 사고방식을 통한 미래의 꿈을 키울수 있도록 늘 작문 및 그림 그리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날의 꿈들이 주님의 손으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4) 이곳에서 복음 사역을 하는 동안 보이지 않는 수많은 불필료한 도전들이 다가왔고,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늘 힘을 주시는 주님께 항상 감시를 드리며, 주님의 십자가만 바라보며, 최후의 승리를 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 늘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틸러리 포이스톤 산골에서

박종건 선교사 드림. 

2024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