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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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15-03-23 16:51 7,455 0본문
어느 저녁
카이로스적 일몰을
바라보며...
크로노스적 교회앞에 서 있노라면
이 땅의 교회가
왜 이리 초라한지...
하늘로 들어올려지길 기도
드린다.......
그러나 인생의 창가를 통해
보여지는 풍경은
저 하늘의 손짓을 모르는지! 아는지!
하늘의 구름처럼
바람의 지시에 따라
동 서 남 북......
어디에서 인가
받아들일 수 있기를
무의식속에...
희망을 품고...
오늘도.
사고의 풍향에따라
살다가도..
저녁 노을의 초청은
하늘을 바라보게 하며.
주의 영광을 가슴속에
그려보고 느끼게 히고 있는가?